미국 환율 상승 하락 반복, 미국 주식은?

미국 환율 상승 하락 반복, 미국 주식은?

현재 미국 환율이 1,390원까지 올랐는데요. 앞으로 1,400원 이상, 심지어 1,5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미국 환율은 2009년 2월 27일 1,530원까지 오른 적이 있는데요. 2023년 4/4분기까지는 달러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

미국주식 환율 영향?

미국 환율이 높을 때, 즉 달러가 비쌀 때 미국주식 환율의 영향으로 주가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. 위험자산인 주식의 하락이 시작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. 원화를 가진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하락한 상태인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은 판단일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. 미국주식 환율에 미치는 영향, 구체적으로 알아볼게요. 환율이 1,336원이었던 2009년 4월을 기준으로 1년 후인 2010년 4월 29일에는 매매기준율이 1,113원이었습니다. 1년 만에 환율이 약 17% p 하락한 것인데요. 같은 기간 동안 S&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를 보면 93에서 118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. 1년 동안 약 27%의 주가 상승을 보인 것입니다.

달러 사는게 좋을까?

미국주식 환율을 고려하지 않고, 강달러를 신경 쓰지 않고 투자를 했다면 환율하락으로 -17%의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주가 상승으로 이를 만회해서 추가적인 10%의 수익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. 환율 미국주식 관계도 과거 지표를 토대로 하는 이야기라서 미래의 미국 환율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지금 미국 주식을 매수하면 평균 달러 가격보다 16% 이상 비싼 가격으로 매수를 합니다. 미국 환율 상승을 감안하면 지금 투자하는 것이 크게 이득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